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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사업 기대

Atomseoki 2019. 10. 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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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059090)에 대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사업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난 1996년 설립, 200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미코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용 세라믹 소재,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반도체 업체와 원익IPS, 유진테크, PSK, 테스, ASM, 인베니아 등 국내외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이다. 자회사로는 세라믹 부품 정밀세정·특수코팅 기업 코미코(코스닥), 분자진단기술 기업 미코바이오메드(코넥스)가 있다.

세라믹 원천 기술을 활용해 신사업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2008년 소재 및 셀, 2011년 스택, 2015년 시스템 등 연료전지 벨류 체인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거쳐, 지난 9월 약 110억원을 투자한 1㎿급 양산 라인 준공으로 셀, 스택, 시스템의 자체 생산 설비를 확보했다. 

향후 연료전지 분야는 2020년 제품 인증, 양산라인 확대를 거쳐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업초기에는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추후 용량 확대 및 내구성 검증을 거쳐 발전용 시장 진출을 중장기적 목표로 하고 있다.

SOFC는 높은 발전효율, 다양한 적용처, 적은 부품수, 소형화 등이 장점이며 산업통상자원부는 SOFC 의 KS 인증 기준을 설립 중에 있으며 내년 인증 절차를 개시 및 일부 제도의 보완이 이뤄진다면 시장 개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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