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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올해BNR17의 해외진출 본격화 등 흑자전환 예상

Atomseoki 2018. 5. 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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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064550)에 대해 올해BNR17의 해외진출 본격화, 분자진단 사업부문의 고성장 등으로 흑자전환(2분기 기준)이 예상된다. 나노 입자형 RNAi인 SAMiRNA™를 이용한 파이프 라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BNR17은 세계적으로 희소한 항비만 효능을 가진 유산균으로서 최근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초 미국 유산균 전문업체인 UAS Labs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괜찮은 수준의 계약성사금을 받았다.


현재 바이오니아는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남미, 아시아, 호주 등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맺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유산균 사업부문에서도 처음으로 유의미한 신규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바이오니아의 에이즈/B 형 간염/C 형 간염 분자진단 키트가 상반기 내 아시아 최초로 유럽 CE-IVD ListA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CE-IVD ListA를 받으면 유럽/아프리카/동남아 지역의 진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 시장은 로슈와 애보트 등이 독과점하고 있으며 4~5 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바이오니아의 진단장비 단가가 경쟁사대비 50%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해당 시장에 진입해 점유율을 높여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란 관측이다.


미국 Alnylam의 'partisiran'에 대한 시판허가를 앞두고 RNAi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며 바이오니아의 경우 전달체를 포함한 신개념의 나노입자형 RNAi 인 SAMiRNA™를 만들었고, 이를 이용해 '특발성 폐섬유화증/폐암/면역항암'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바이오니아는 RNAi 기반 신약개발 및 '유전자연구용 제품/분자진단 장비/유산균'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1999년 사업보고서를 발표한 이래로 한 차례(2009년) 흑자를 기록한 이후 8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도, 매년 매출액의 40~50%를 연구개발비로 집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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