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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증설로 제 2의 도약 준비

Atomseoki 2018. 10. 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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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007210)에 대해 올해 수익성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시작되고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벽산 주가는 연초대비 24.7% 하락했다. 2017년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했던 석고보드 상품 판매계약에 차질이 빚어졌고 종속회사 하츠의 B2C 신규 진출에 따른 이익률 하락, 단열재(아이소핑크) 주력제품의 판가 인하 등으로 수익성이 부진했던 영향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하츠의 초기투자비용 부담 희석 및 매출 확대, 아이소핑크 판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회복, 올해 8월 글라스울 증설과 전방산업 회복에 따른 고수익 제품 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을 예상했다. 


이번 증설은 2000년대 중반 진행된 대규모 투자 이후 10여년만에 실행되는 투자라는 점에서 고무적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23.2%, 71.5% 증가한 5110억원, 390억원에 달하겠다고 전망했다. 


적절한 시기에 증설 투자를 통해 제2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벽산의 반등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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