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블루오션스탁] 2021년 1월 19일 (화) 주식시황

Atomseoki 2021. 1. 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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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바이든 경기 부양책 주시 속 대체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최근 급락세를 보인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기부양책 실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앞서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14일 1인당 1천400달러의 추가 현금 지급을 비롯해 총 1조9천억 달러(약 2천99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기부양안이 미국 의회의 승인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실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는 분석입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2%가 넘는 급락세를 보인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흘만에 반등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3거래일, 기관은 8거래일만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금융투자가 1조원 넘게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기관은 14거래일만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는 등 감소 추세가 이어진 가운데, 전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 구속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했던 삼성그룹주들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아울러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들이 실적 개선 기대감 속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