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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실시간 데이터 확보로 다양한 신규 사업 가능

Atomseoki 2018. 9. 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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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138580)에 대해 신뢰도가 높은 실시간 빅데이터를 확보해 다양한 신규 사업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온은 B2B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업체로 기업 전사적자원관리(ERP)에 연동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는 스마트빌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1000대 기업 중 40%를 고객으로 확보해 시장점유율은 14.5%로 1위다.


2011년 법인 사업자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의무화로 본격적으로 발급 대행 시장이 형성됐고, 국내 대기업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구축에 뛰어들었지만 작은 시장규모와 서비스 관리 어려움으로 외주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17년 국내 1000대 기업 기준 자체 서비스 이용 비중이 42%다.


전자세금계산서 사업으로 수많은 기업들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기존 데이터(재무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는 2~3개월이 지난 정보지만 비즈니스온은 기업 ERP에 연동된 실시간 데이터로 세금계산서가 원자료이기 때문에 정보의 신뢰도도 높다. 확보된 기업 신용, 상거래 데이터와 공공 통계, 시장 데이터와 통합 분석을 통해 각종 신규 사업이 가능하다.


스마트 MI 매출액은 2020년까지 연평균 10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 MI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거래처 리스크 관리, 판매 중심 정보를 제공하는 일반 스마트 MI, 주요 의사결정에 필요한 실시간 시장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업종특화 스마트 MI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소비재, 유통 부문을 시작으로 금융권이 1차적인 타겟이며, 수요처는 실시간 기반 데이터가 필요한 모든 업종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71억원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79억원으로 추정했다. 스마트 MI 매출액은 올해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38억원, 내년은 92% 늘어난 73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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