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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 통신장비 및 ESS 외형 성장

Atomseoki 2018. 9. 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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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178320)은 다이캐스팅(금형과 똑같은 주물을 얻는 정밀주조법) 및 메탈 가공 업체다.


2015년 텍슨을 인수해 반도체 식각 장비 케이스, ESS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통신장비 42%, 모바일 22%, 반도체 19%, ESS(에너지저장장치) 5%, 기타(자동차, 중공업, LED 등) 13%이다.


지난 5월 유상증자 후 자금(657억원 규모)을 확보했다. CNC 가공 설비 투자와 기타 기계 설비(157억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CNC 가공 설비는 기존 1000대에서 연말까지 2000대로 2배 확대된다.


통신 장비의 성장은 5G가 견인할 전망이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는 5G 통신 장비를 필두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5G는 방대한 데이터량 처리를 위해 높은 주파수 즉 기존 제품 대비 많은 장비수와 대형화 장비가 요구된다. 


올해 통신 장비 출하량(Q) +99%, 2019년 +30%가 예상된다. 올해 통신장비 매출액은 1902억원(+92% YoY), 매출 비중 55%(+13%p YoY)가 전망된다.


전기차용 2차전지 대형화와 신재생 에너지설비 확대에 따른 국내 ESS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2015년에 인수한 텍슨은 삼성SDI에 에너지 저장 장치(ESS) 케이스 및 구동장치를 제조하여 공급하고 있다. 


ESS 부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143억원, +187% HoH)은 지난해(114억원)를 이미 상회했다. 올해 281억원(+147% YoY), 매출 비중은 8%(+3%p YoY)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장비(+92%)와 ESS 부문(+147%)의 고성장에 따른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전체 매출액은 주요 성장 동력 사업부의 매출 지속 성장을 반영하여 전년 대비 23% 성장한 4224억원이 전망된다. 


올해 영업이익은422억원(+137% YoY), 2019년 541억원(+28% YoY)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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