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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올해 투자 성과 가시화

Atomseoki 2023. 2. 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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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화공 및 비화공부문 수주 기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신재생에너지 투자 성과 가시화 등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01% 늘어난 214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5%, 28% 상회했다.

호실적은 태국 현장 추가 원가 반영에도 관계 시공사 매출 급증, 공사 믹스(Mix) 변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도 신규 수주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실적이 개선할 것이란 예상이다. 올해 신규수주는 12조원이 기대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이 보유하고 있는 입찰 안건은 총 300억달러이며, 그 중 주요 안건은 150억달러, 현재 입찰 후 결과를 대기하고 있는 안건은 100억달러에 달한다. 이외에 현재 기본설계(FEED)를 수행 중이며, 추후 설계·조달·시공(EPC) 전환을 추진할 안건 규모는 90억달러다.

또 중동에서 다수의 대형 가스 프로젝트가 발주되는데 반해 글로벌 EPC 업체들의 수주 여력은 제한적이라 경쟁 강도가 낮아진 점도 호재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 5조5000억원 이상의 해외 수주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올해 관계사 공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단기 실적을 견인한 요인이라고 짚었다. 올해는 신규 수주보다 인력 충원 규모 확인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주주환원 정책 등도 주가 상승을 견인할 재료로 꼽았다. 연내로 확정될 향후 3개년의 주주환원 정책, 블루 암모니아 등의 신재생에너지 투자 성과 가시화 등 주가 상승을 위한 재료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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