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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통상, 원가하락과 사업 성장성 고려하면 저평가 수준

Atomseoki 2015. 12. 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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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통상(002170)에 대해 원가 하락과 사업 성장성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원피가격은 전년대비 약 40% 하락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원피가격 폭락으로 인해 올 4분기와 내년 상반기 이익 고성장이 전망된다.

또 현대차가 제네시스 개별 브랜드로 고급 차종 라인을 강화하고 있으며, 천연 가죽 채택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시가총액은 영업가치만을 반영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국내 피혁업체는 삼양통상(002170)과 조광피혁(004700), 유니켐(011330), 해성이 빅(Big) 4로 자동차 카시트는 지속적인 납품 관계가 형성된 상장사 3개 업체가 주로 수주를 받는다. 천연 피혁 시장은 대체되기 어려운 시장으로 안정적 지위가 구축된 과점 시장이다.

또 신규 업체들의 공장 설립이 환경 규제와 지자체 반발로 인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업체들의 꾸준한 사업 영위가 가능하다. 유형자산과 투자부동산을 시가 쳥가할 경우 발생되는 600억원의 차익이 장부에 반영돼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