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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내부자들 흥행으로 4분기 실적 호조 전망

Atomseoki 2015. 12. 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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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086980)에 대해 ‘내부자들’ 흥행으로 견조한 4분기 실적이 전망된다고 22일 밝혔다.

손익분기점 관객수가 230만명이고 최종 관객수 680만명은 무리 없이 달성할 것을 감안하면 쇼박스의 투자이익은 5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쇼박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7.4% 늘어난 369억원, 영업이익은 25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31일에는 3시간 분량의 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재개봉할 예정이다. 2월까지 이어지는 성수기 기간 동안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비롯해 ‘검사외전’(황정민, 강동원: 2월 4일) 등 한국영화를 개봉한다. 상반기 예정된 첫 중국 합작영화 개봉까지 흥행 모멘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