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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올해 경매 마무리

Atomseoki 2015. 12. 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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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063170)이 2015년 마지막 온라인 경매 ‘제11회 이비드나우-빈티지 디자인&포토그래피’를 끝으로 올해 경매를 마무리했다.

서울옥션은 18일 온라인 경매를 끝으로 올해 낙찰총액은 총 1081억원을 기록하며 설립이후 사상 처음으로 낙찰총액을 1000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지난 17일에 개최된 마지막 온라인 경매는 총 4개의 파트와 다이아몬드 스페셜 경매로 진행됐다. 이날 출품된 다이아몬드 원석 5.243 캐럿은 19회의 응찰 끝에 높은 추정가를 웃도는 8100만원에 낙찰됐다.

또한 빈티지 오디오, 야드로, 디자인 가구 등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리빙 아이템도 인기를 얻었다. 30만원에서 55만원대로 낙찰된 야드로는 출품작(lot) 14개 중 10개가 낙찰됐다. 빈티지 오디오는 6점 모두가 낙찰됐으며 낙찰가는 30만원부터 80만대 오디오로 다양했다.

디자인 가구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출품돼, 아르네 야곱센의 ‘ant chair’ 2점은 100만원, 한스 베그너의 ‘CH24 체어’ 2점은 140만원에 낙찰됐다.
이외에도 배병우, 주명덕 등의 사진 작품과 이배, 마리킴, 정해윤 작가 등의 작품등도 큰 경합을 벌여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