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슈프리마, 연간 실적 달성 무리 없다

Atomseoki 2016. 8. 18. 08:33
반응형

슈프리마(23620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연간 실적 달성에는 무리가 없다고 평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4% 증가한 108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14.9% 줄어든 27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예상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했다.

분할 후 지주사에 경영관리 용역 대가로 분기당 6억원씩 수수료를 지급하기 시작했는데 2분기에 두 개 분기치가 한꺼번에 반영됐다. 1분기에 반영됐어야 할 6억원을 제외하면 2분기 영업이익은 33억7000만원으로 기존 전망치 34억원과 부합한다. 지급수수료 비용은 용역 매출 신규 발생과 인건비 하락으로상쇄됐다.

올해 예상 실적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중저가 스마트폰의 지문인식 기능 탑재, 생체인식 부품 비용 증가로 작은 사이즈 알고리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대만 Egis의 S사 중저가 스마트폰 지문센서 납품 성공 등으로 기회가 생겼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