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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남븍관계 개선시 주목해야할 기업

Atomseoki 2018. 5. 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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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북에서도 접시와 셋탑 박스만 설치하면 한국 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남북관계 개선 시 주목해야할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60억원을 하회했다. 이유는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신사업의 초기 마케팅 비용 집행 때문으로 분석했다.

스카이라이프의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같은 기간 23% 하락했다.

Sky인터넷(KT의 초고속 인터넷 재판매, TELEBEE(OTT 서비스), SLT(Skylife LTE TV)의 3대 신사업 가입자는 1분기 기준 약 5만명으로 추정된다. 올해 21만명(순증 19만명)을 달성해 기존 위성상품 순증 4만명을 합치면 23만명 순증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스카이라이프가 남북 관계 개선 시 주목해야할 기업이라는 분석도 곁들여졌다. 스카이라이프가 이용하는 위성은 2010년에 발사한 KT의 올레 1호로 통신용 24기와 방송용 6기 등 총 30개의 중계기를 탑재했다. 기존 무궁화 3호는 남한 중심의 커버리지였지만 올레 1호는 한반도 전체를 커버할 수 있어서다.

위성방송은 접시를 통해 전파를 수신 후 셋탑박스를 거쳐 TV에서 영상이 재현되는 방식이며 채널은 UHD, HD, SD를 주파수 대역폭 내에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고, 커버리지(한반도) 내에서 위성수신 접시와 셋탑박스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방송 수신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남북관계 개선으로 한국의 컨텐츠가 북에 전송된다면 확장성이 용이한 위성을 가장 먼저 사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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