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5G 통신 상용화 전까지 통신 3사 중 가장 견조한 실적 증가세와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조9799억원,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1877억원, 당기순이익은
12.8% 줄어든 1155억원이라고 지난 4일 공시했다.
LG유플러스의 지난 1분기 무선 서비스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1조2600억원,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같은 기간 3.8% 줄어든 3만3355원이지만, 가입자
순증 규모가 45.4% 증가한 22만8000명에 달해 더 큰 수익 감소를 방어했다.
인터넷TV(IPTV)
가입자도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367만명으로 매출액이 23.8% 늘어난 2104억원에 이르고 초고속인터넷도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늘며
매출액이 7.2% 증가한 204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통신 3사 모두 통신비 인하 정책 영향을 받고 있지만
LG유플러스는 경쟁사보다 견조한 가입자 순증 증가세를 보여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무선 사업 경쟁 구도에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돼 LG유플러스의 단기 실적 성장 동력도 가장 강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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