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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9일 국내 최초 최대규모의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하남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첫해년도 매출 목표는 9000억원이다.
경쟁력 있는 입지, 차별화된 테넌트, 초대형시설의 집객력으로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실제 프리오픈의 반응도 좋은 상황이다.
하지만 주가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이마트 중 단기 수혜는 신세계를 가장 높이 평가한다.
스타필드하남이 성공해도 지분법이익 대상인 이마트의 당기순이익 기여도는 초년도 2% 미만, 정상화되도 6%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긍정적인 것은 이마트는 당장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남을 시작으로 쇼핑몰로 사업구조가 변화하고, 전문점 콘텐츠 개발 역량이 향상되며 기업의 중장기적 DNA가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하남스타필드 출점으로 백화점에 7개, 쇼핑몰에 7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수혜로 그 효과가 미미하다는 평가다.
반면 신세계는 신세계프라퍼티를 통한 임대점포 출점이 예상됨에 따라 저비용에 다점포화를 구축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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