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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스타필드하남은 새로운 성장동력

Atomseoki 2016. 9. 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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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에 대해 스타필드하남 등 복합쇼핑몰 사업이 본격 시작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와 이마트몰에 이어 복합쇼핑몰이 이마트의 새로운 가능성이 될 것중장기 관점에서 이익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일에는 이마트가 지분 90%를 보유 중인 신세계프라퍼티의 제 1호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하남'이 개장한다. 내년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인 '스타필드고양'을 비롯해 2021년까지 총 6개의 복합쇼핑몰이 계획돼 있다.

스타필드하남의 초년도 관리매출은 약 9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를 이마트의 연결실적에 포함되는 회계매출로 환산할 경우 약 1300억원으로 계산된다.

스타필드하남의 경우 백화점과 달리 고정임대료 비중이 높고 매출연동수수료 비중이 낮으며 최저보장임차료를 적용하는 구조2021년까지 출점 스케줄이 예상되로 진행될 경우 2020년 복합쇼핑몰 사업의 회계매출기준 영업이익률은 13.4%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마트 실적에 대한 매출 기여도는 낮지만 영업이익 비중이 8.9%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