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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콘텍, 갤럭시S, J, A 시리즈 신제품 적용 확대

Atomseoki 2016. 10. 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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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콘텍(187270) 신제품 USB C-Type의 제품 적용이 확대되면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신화콘텍은 2002년 설립된 초정밀 커넥터 생산 업체로 2016년 반기 기준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정보통신(모바일) 66.0%, HDD 4.8%, 디스플레이·가전제품이 29.2%이다. 주력 생산제품은 핸드폰 충전 케이블 끝에 단말기와 연결되는 플러그부분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납품한다.

최근 갤럭시노트7부터 충전 케이블이 위아래 구분없는 USB C-Type(USB3.1)단자로 전환됐다. 향후 중저가 핸드폰라인에도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Type USB(USB 3.1)는 2015년 처음 개발되었으며 지금까지 쓰이던 USB 2.0을 대체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앞뒤 구분이 없어 사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최대100W의 대용량 전원을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대형 전자기기의 충전까지 가능하다. 또한 핀갯수를 5핀에서 7핀으로 늘려 1초당 10GB의 데이터전송이 가능해 향후 VR등의 고용량 콘텐츠 전송 등에서 널리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저가 핸드폰 적용 확대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과 스마트폰 1대당 제품 납품수량이 늘어나면서 2017년에는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C-Type USB는 노트북, 태블랫PC, 핸드폰 등에서 적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부터 채택하기 시작해 향후에는 S, A, J 시리즈까지 적용 범위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