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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067160)가 부진한 3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것으로 4분기부터 다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9.7% 증가한 201억원, 영업이익은 103.9% 늘어난 32억원 수준이며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13%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템 매출 증가와 월간 순이용자 증가로 외형 성장은 지속됐다. 10억원으로 추정되는 브라질올림픽 판권 비용이 3분기에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하지만 올림픽 판권 계약은 순이용자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며 4분기에는 다시 판권료 부담이 낮아지며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광고 수요가 전통 매체에서 뉴미디어로 이동 중이며 PPL, 콘텐츠 광고 등 신규 광고상품 출시로 광고 매출은 증가할 것이다.
4분기에는 한국과 미국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 등 게임 대회, 아프리카TV BJ 시상식, BJ들의 연말 이벤트 등 최고 성수기며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0.5% 증가한 215억원, 영업이익은 135.2% 늘어난 39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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