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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중국 증설로 글로벌 진출 탄력

Atomseoki 2016. 10. 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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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003620)에 대해 티볼리의 판매 호조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내수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진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일 쌍용차는 중국 섬서기차그룹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LOI(Letter of Intent) 체결을 공시했다. 양사는 중국 중부에 위치한 섬서성 서안시에 완성차 생산 공장을 건립해 쌍용차의 승용차 모델의 현지 생산 판매를 논의할 계획이다.

중서부 지역은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인해 SUV 차량에 대한 수요가 많으며 동부 지역과 달리 신차 규제가 적다. 신차의 성공으로 내수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진출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쌍용차는 러시아 물량 감소 이후 손익이 악화됐으나 최근 티볼리의 판매 호조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