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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수출과 슬래그시멘트으로 시장 경쟁력 확대

Atomseoki 2018. 2. 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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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003410)가 수출과 슬래그시멘트 경쟁력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정체된 산업일지라도 점유율을 높이고 원가구조를 혁신하는 기업에 기회가 있다. 쌍용양회는 올해 시멘트 출하량 감소폭은 전년대비 3% 이내로 방어되고, 옵션계약으로 유연탄비 상승분은 210억원에 그치며, 폐열발전 투자 마무리로 동력비는 연간 300억원 절감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쌍용양회는 지난해 대한시멘트 인수로 슬래그시멘트의 수평적 통합을 이뤄 380억원의 이익 증대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2017년 쌍용양회는 연 4400억원의 매출을 창출하던 ‘쌍용에너텍’과 ‘쌍용머티리얼’을 매각했다. 또 한앤컴퍼니로부터 대한시멘트 100% 지분을 인수해 대한시멘트 자회사 ‘대한슬래그’까지 연결로 편입했다. 연이은 수평적 통합으로 쌍용양회의 슬래그 시멘트 시장 점유율은 39%로 1위다.

쌍용양회는 내륙과 해안공장을 모두 보유해 전국권 커버와 13개국 수출이 가능하고 flyash(비산재) 조달이 용이해 시멘트사업 영업이익률은 19%에 육박, 글로벌 최대의 이익률을 보인다.

배당 매력도 높다. 쌍용양회는 2017년 잉여현금흐름의 60%를 배당으로 환원하는 고배당 정책을 시작했다. 지금 매수해 5년간 보유한다면 배당만으로도 단순 수익률은 35%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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