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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中 노선 회복과 유동성 개선 기대

Atomseoki 2018. 5. 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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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중국 노선 회복과 유동성 개선이 기대된다.

1분기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이익은 643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모든 부문의 지표가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국내선과 국제선 수송량이 각각 전년대비 9.3%, 10.1% 증가했고 탑승률도 84.4%, 85.5% 개선됐다. 화물 역시 수송량과 단가 상승으로 매출액이 13.4% 증가했다. 유가 상승으로 유류비가 전년 대비 12% 증가했지만 유류할증료와 원화 강세로 영향을 최소화했고 탑승률 및 단가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연결대상인 에어서울 역시 영업이익 18억원으로 호전됐다.

중국 노선 회복과 함께 재무 구조 개선 기대가 높아진다. 여객 매출 중 15.6%를 차지하는 중국 노선이 최근 수요 감소세가 안정화되고 있다. 최근 중국인 입국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완연한 회복세가 관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아시아나항공의 차입금 상환액은 약 1조8000억원 규모인데 해외 영구채와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사옥 매각, 내부 현금흐름 등을 통해 차입금 상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금리가 관건이지만 채권 발행에 성공하고 영업환경이 악화되지 않은다면 현재 3조90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은 3조원 초반까지 떨어져 유동성 우려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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