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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체외진단 포트폴리오 확대로 실적 개선 전망

Atomseoki 2017. 10. 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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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099190)가 체외진단기기의 포트폴리오 확대로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지난 2015년 개발된 혈액가스분석기 매출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며 지난해 인수한 혈액가스분석기 업체인 ‘Coagu-Sense’ 효과로 8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다.

또 정부지원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연속혈당 측정기 개발도 순조롭다. 하반기 임상시험, 2019년 상용화가 목표다. 심혈관 진단용 면역진단제품 역시 201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다.

한편 아이센스는 중국공장 생산 허가의 지연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수출 목적 허가는 CFDA가 아닌 성 차원에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중관계가 회복되는 기조인 만큼 현지 판매 목적 허가보다 빠른 허가가 기대된다.

3분기 매출액은 Coagu-Sense의 혈액응고 측정사업의 가세로 전년동기 대비 16.7% 상승한 3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한 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부터 견조한 글로벌 ODM 및 OEM 매출과 신규 법인 정상화로 점진적인 마진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며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한 취득이 투자심리 개선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