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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도시철도 교통카드 매출 본격화 기대

Atomseoki 2018. 2. 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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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234300)이 19일 공시를 통해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 12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2017년 잠정 실적 대비 54.6% 증가한 수치다.

에스트래픽은 ▲서울지하철 교통카드시스템 매출 본격화 ▲전국 스마트 톨링 구축 ▲전국 일반·고속철도 한국형 철도통합무선망(KR LTE-R) 구축 등 대규모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주 목표액은 2000억원이다.

문찬종 대표이사는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VPSD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며, 인도와 인도네시아 지역에 역무자동화설비, 하이패스 시스템 등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해외 수주를 확대해 글로벌 교통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 잠정실적은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매출액 774억원, 영업이익 51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2.86%, 영업이익은 41.62%, 당기순이익은 59.47% 감소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1149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의 영업 실적을 달성했지만, 매출 중 약 370억원이 연결 자회사인 서울신교통카드로부터 발생한 매출이어서 연결에서 제거됐지만 해당 매출은 서울 지하철 교통카드 시스템 사업을 위한 선 투자로 향후 10년간 운영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에스트래픽은 지난 2016년에 ‘도시철도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사업’로 선정됐고, 2017년에 서울지하철 1~8호선 전 역의 교통카드 단말기, 집계 시스템, 교통카드 충전기 등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에스트래픽은 구축 완료에 따라 2018년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수익이 발생하며 향후 10년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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