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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화물창 새 기술표준 기대

Atomseoki 2018. 2. 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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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통한 솔리더스(Solidus)의 성공 가능성이 기대된다.

선주의 고객인 화주 입장에서 도착지에서의 화물량이 기화율의 차이로 최초 적재량에서 차이가 크게 난다면 액화천연가스(LNG)선 용선시장에서 화주의 선택을 또 다시 받을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지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LNG선의 국제 표준을 보유중인 프랑스 GTT사의 멤브레인 화물창은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선택하고 있는 Mark III와 대우조선해양이 선택하고 있는 NO96이 있다. 용접 방식으로 제작되는 NO96이 본드 접착 방식의 Mark III보다 안정적이다.

Mark III 화물창은 본드 접착이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NO96은 관련한 사고 사례가 한 차례도 없었다. 이런 이유로 야말 LNG선 1차 발주 당시에도 노르웨이의 모스(Moss)사 혹은 대우조선해양의 NO96 두 타입으로 압축되어 고려됐었다.

대우조선해양의 솔리더스는 한국가스공사 산하로 이전돼 한국 조선업계의 기술로 공유될 것이 검토되고 있다. 한국 조선업계의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통해 솔리더스 첫 계약 소식이 들리게 되면 LNG화물창 분야의 기술표준은 또 한번 달라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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