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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브랜드 호실적에 3분기 긍정적 실적 기대

Atomseoki 2020. 10. 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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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다양한 브랜드의 호실적에 힘입어 3분기 긍정적인 매출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올 3분기 에코마케팅의 추정 매출액은 544억원, 영업이익은 19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50%, 70%씩 증가한다는 예상이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194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회사의 매출은 사상 최대를 경신하겠지만 매트리스 브랜드 ‘몽제’ 관련 비용 증가, 소비자 직접 판매 채널(D2C) 확장에 따라 해외 물류비가 증가하면서 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다.

다만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정체된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성장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투자였음을 감안해야 한다.

앞서 에코마케팅은 지난해 젤 네일 ‘오호라’ 브랜드를 보유한 ‘글루가’에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당시에는 적자 사업에 대한 과도한 투자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불과 1년 만에 10배의 투자 수익을 거둔 바 있다.

이처럼 에코마케팅의 ‘브랜드’ 경쟁력은 추후에도 유효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오호라뿐만이 아니라 ‘클럭’, ‘센스맘’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충분히 증명해준 것이다.

최근 글루가의 일부 지분 매각을 통해 향후 신사업 투자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상품의 경쟁력은 갖췄지만 인지도가 낮은 기업들은 에코마케팅을 찾아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높은 인지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수익 분배의 기회는 더욱 많아질 것이고, 투자 기회 역시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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