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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EV용 양극활물질 생산 본격 확대

Atomseoki 2020. 6. 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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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EV용 양극활물질 생산 확대가 본격 시작될 것이다.

전일 에코프로비엠은 신규 시설투자 865억원을 공시했다. 투자목적은 EV 배터리용 하이니켈계 NCM 양극소재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한시설 투자로, 설비 전환 및 건물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추후 설비 투자와 라인 셋업이 완료되면 전량 SK 이노베이션향으로 니켈 80% 이상인 하이니켈 NCM 양극활물질이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월 3일 SK 이노베이션과 2020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 조 7,413억원 규모의 하이니켈계 NCM 양극소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향 양극활물질이 CAM5 공장에서 지난 3월부터 생산돼 공급되기 시작했다.

CAM5N 공장 신설이 완료되면, CAM5의 NCA 2 라인을 NCM으로 전환하기 위한 설비 반입이 진행될 예정이며 CAM5는 NCM 2만6,000톤을 생산할 예정이며, CAM6에서는 삼성SDI향 NCA을 공급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에코프로비엠의 생산능력은 CAM1~4(2만9,000톤), CAM5(2만6,000톤)이며, 향후 CAM5N(2만6,000톤)과 CAM6(5만톤)의 증설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유럽 각국의 전기차 보조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 최근 영국은 중고 내연 기관차를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최대 6,000파운드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독일의 경우 2019년 11월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4,000유로에서 6,000유로로 상향조정 했다.

유럽의 지속적인 그린 정책과 보조금 상향으로 유럽 전기차 판매량은 4, 5월의 짧은 침체기를 뒤로 다시 고속성장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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