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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4차 산업혁명 시대 각광 받을 가능성

Atomseoki 2017. 1. 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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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205100)은 SK하이닉스와의 공급계약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인터맥스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전망을 밝히고 있다.

엑셈은 전날 케이뱅크와 APM(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솔루션 인터맥스 공급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DB관리 솔루션이 단순히 DB단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체크한다면 APM은 이용자의 단말기부터 DB서버까지 전 구간을 모니터링한다.

이번 공급 계약 규모는 1억원대로 크지 않지만 케이뱅크가 이제 막 본인가를 받아 사업을 준비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사업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상장 이후 인력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적극 추진해 온 엑셈은 이 때문에 수익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올해부터는 정부과제와 SK하이닉스 등 연이은 수주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엑셈의 최근 수주 행보를 보면 핀테크, 인공지능, 빅데이터, 공장 자동화 등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분야다.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엑셈이 각광받을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