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신작 인기로 이익 증가

Atomseoki 2017. 1. 18. 08:21
반응형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모바일게임 신작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이익 규모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넷마블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 레볼루션’은 출시한 첫날 매출액 70억원을 기록했으며 2주 동안 누적매출 500억원을 달성했다.

한달이 지나면서 누적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예상한다. 리니지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대표 지적재산(IP)인 ‘리니지2’를 이용해 제작한 모바일게임이다.

넷마블은 약 10%의 로열티 수수료를 엔씨소프트에 지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 레볼루션이 현재 수준의 흥행을 이어간다면 엔씨소프트는 올해 넷마블로부터 약 1000억원 달하는 로열티를 받을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넷마블 지분 9.8%를 보유하고 있다. 당시 엔씨소프트는 넷마블 기업가치를 약 3조8000원으로 평가했다고 분석했다.

넷마블은 리니지 레볼루션의 인기와 함께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며 상장 이후 시가총액 규모와 함께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지분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