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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신공장 준공으로 실적 성장 기대

Atomseoki 2016. 6. 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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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115960)는 신공장 준공으로 실적에서도 질적 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전방산업 성장에 따라 용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6월 말 준공 예정인 신공장이 공급 부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진으로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킬 때다.

신공장은 자동화가 용이한 튜브형 라인에 집중했다. 3분기부터 신공장이 가동되면 추가로 반영될 인건비와 감가상각비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신규인력 충원을 최소화하는 자동화 설비 위주로 설계됐으며 감가상각비는 부채 상환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분을 고려하면 충분기 커버 가능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연우는 화장품 용기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활용품과 의약품 시장에서도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생활용품이나 의약품은 화장품보다 제품 수명이 길고 목표 고객층이 넓어 고객사들의 1회 주문단위로도 소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올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 업체들의 매출호조로 내수 매출비중이 늘었다. 중국에서도 한국 화장품 수요가 견고함에 따라 전방산업 호조는 계속될 것이며 내수와 수출비중을 적절히 조절해가며 마진을 관리할 수 있을 전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