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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올해 연간 최대 실적 기대

Atomseoki 2021. 8. 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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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240810)가 올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익IPS 연간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60% 성장한 2255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25억원·1008억원을 거둬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다만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 인식으로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해 하반기에는 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2분기 반도체향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3678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 시안 및 P2 낸드플래시 장비 매출이 예상보다 많이 인식되면서 2분기 낸드 향 매출은 작년 연간 낸드 매출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매출액은 61% 늘어난 647억원을 기록했는데,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향 신규 및 보완 투자가 주요 매출처였다. 2분기 인식될 것으로 예상됐던 국내 대형 디스플레이 장비는 3분기로 이연됐다.

다만 최근 3개월 간 주가는 시장 대비 7.7% 하회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 둔화로 2022년 투자 축소 가능성 △미국 파운드리 투자 계획 지연 △장비 업종의 리드 타임 연장으로 업황에 대한 부정적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2022년 파운드리향 투자 확대와 2021년 연말부터 재개될 메모리 투자가 전망되어 전방업체의 설비 투자 축소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원익IPS는 현재 생산능력을 확대해 향후 수요에 대비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장비 업계의 리드타임 증가에 대한 우려 또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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