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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원전 공사 재개 영향 크지 않아

Atomseoki 2017. 10. 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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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018000)에 대해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정부가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기 때문에 유니슨이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로 3개월간 이어진 논란을 끝냈다. 정부는 재개 여부와 관계없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대전환 정책은 변함없이 추진할 것이다.

배심원단 여론조사에서도 신고리에 대한 의견은 재개가 우세했다. 전반적인 원전에 대한 질문에는 축소 의견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정부의 기존 정책인 원전축소와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는 변경될 가능성이 없다. 올 연말까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잇달아 발표한다.

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은 초안에서 풍력, 태양광 등 발전용량을 올해 7GW에서 오는 2020년 13GW로 확대한다.

유니슨은 이미 확보한 수주만으로도 오는 2018년까지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며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따른 효과가 더해지면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