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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스트, 낸드용 신장비 개발...성장 동력 확보

Atomseoki 2016. 9. 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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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스트(016450)는 낸드(NAND)용 ‘복합 고속 번인(Burn-In) 장비’ 개발 완료에 따라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유니테스트는 디램 후공정 검사장비와 마찬가지로 낸드 후공정 검사단계에서 번인과 기능검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복합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 했다. 현재 국내외 낸드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준비 중에 있다.

유니테스트는 디램(DRAM) 후공정 검사장비의 경우 각 장비의 기능을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해 경쟁사 제품 대비 50%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국내 주력 고객사 향 복합 고속 번인 테스트 장비 단독 공급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사상최대의 실적기록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의 일시적인 수주공백기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국내 고객사 디램 카파(Capa) 규모와 투자 사이클을 예상할 때 지난해 해외 고객사향 750억원 매출 대비 두 배 이상의 수주가 가능하다. 신규 고객사향 초도 매출이 이루어 질 경우 동사의 실적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주가 하락은 3분기 이후 수주 지속세가 계속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과 IT 밸류체인 주식들의 가격 조정과 맞물려 낙폭이 과대했던 것현재 고객사의 공정전환 사이클이 일시적이 아닌 대규모 공정전환 과정임을 감안할 때 시장의 오해로 인한 최근 주가조정은 과도한 수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