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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빅사이클의 시작

Atomseoki 2016. 9. 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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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업종에 대해 마카오 카지노 수입이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를 최선호주로 GKL을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마카오 정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마카오 카지노의 수입은 전년비 1.1% 증가하며 2014년 6월 이후 2년2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신규 카지노의 오픈도 잇따르고 있다.

그간 마카오 카지노는 중국 정부의 반부패정책 영향 등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침체됐다". 플러스 성장이 나타났다는 것은 중국 정부의 규제완화 시그널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이번 플러스 성장에는 윈 마카오(Wynn Macau)의 윈 팰리스(Wynn Palace) 카지노 개장의 영향도 컸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카지노들은 고액베팅자의 유치에 특화한 카지노이며 오는 13일 개장한 샌즈 차이나의 페르시안은 가족 단위의 고객 유치가 강점인 곳으로 기대감이 높다.

10월 국경절을 고려할 때 양대 사업자의 신규 카지노 오픈은 중국 카지노 수요를 한층 부채질할 이벤트며 추세적으로 마카오 카지노가 성장 전환하면 2009년~2014년에 경험했던 빅 사이클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뉴스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파라다이스와 GKL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