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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시장지배력 확대

Atomseoki 2017. 2. 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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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에 대해 온·오프라인과 면세점 등 모든 부문에서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마트의 추정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7조 8802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6626억원이다.

마트, 하드디스카운트스토어, 온라인 및 슈퍼, 면세점, 식품 등 전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이 증대되고 있다. 규모의 경제가 더욱 확대돼 영업 레버리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 자회사도 부산면세점이 손익 분기점을 달성하고, 중국의 부진한 점포 2개를 철수하는 등 추가적인 개선 여지가 높으며 올 한해 본격적인 실적 상승이 예상돼 꾸준한 매수를 추천한다.

지난해 4분기도 깜짝 실적을 기록해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마트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 2341억원, 영업이익 1293억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3%, 54% 급증한 수치다. 영업이익 추정치 1058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 서프라이즈다.

민감한 소비트렌드 대응으로 차별화된 외형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본업에서는 대형마트가 쿠팡과의 경쟁 완화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트레이더스도 높은 외형성장으로 영업이익이이 작년보다 173% 늘었다.

연결 자회사에서는 조선호텔이 김해공항 철수로 94억원 흑자 전환했다. 에브리데이는 점포효율화로 66억원, 신세계푸드도 음성공장 안정화로 영업이익 83억원 각각 흑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