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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의 애브서틴, 파바갈 성장 견인

Atomseoki 2015. 11. 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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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086890)에 대해 해외에서 치료제가 꾸준히 판매 허가를 받고 있어 해외수출액이 증가하고 3분기에도 턴어라운드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작년 이집트에서 고셔벙 치료제인 애브서틴 임상 3상을 완료했고 에콰도르·이란·볼리비아에서 허가를 받은 상태라며 멕시코·터키·아르헨티나 등 이머징 15개 국가 이상에서 품목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고셔병 치료제 시장은 젠자임과 샤이어 두 업체만 있는데 애브서틴은 이들 제품보다 판매가가 20% 이상 낮아 이머징 국가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상반기 파브리병 치료제인 파바갈의 해외임상이 시작되고 2017년 하반기부터 품목허가와 수출도 본격화될 것이라며 회사 해외수출액은 올해 15억원, 내년 63억원, 2017년 102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29억원이다. 영업적자도 같은 기간 1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애브서틴과 파바갈은 글로벌 시장 규모가 각각 1조5000억원, 1조3000억원으로 크고 경쟁 치료제도 2~3개에 불과해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일정 시장 점유율 확보가 가능하다. 내년부터 애브서틴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해지는 점을 감안하면 주식 매수의 적기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