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 위탁복지 시장 높은 점유율...온오프라인 동반 성장 기대

이지웰(090850)에 대해 위탁복지 시장 내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늘려감에 따라 위탁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증가에 따르는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위탁복지 시장 내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위탁복지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사내 복지 대신 복지서비스를 대신 운영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현재 위탁복지는 사내 복지 대비 높은 만족도로 인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요 공공기관과 삼성, LG 등 대기업도 고객을 다수 확보한데다가 재계약률도 99% 수준으로 높아 높은 점유율에 기반한 우위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이지웰은 온라인몰의 경쟁력뿐만이 아니라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동반 성장이 기대됐다. 이 회사는 지난 4월부터 온라인 복지몰에 NAVER 최저가 정책을 도입, 제공하는 상품들의 가격을 네이버 최저가 이하로 통일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가격적 혜택이 강화되며 복지포인트의 온라인 소진비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또한 단순 복지포인트 사용을 넘어 개인이 추가적으로 결제하는 금액이 매출에 반영되면서 성장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오프라인 역시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신규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간편결제 서비스 ‘이지웰페이’의 제휴처 증가,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신용카드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다가 향후 제휴처 확대 등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자회사 이지웰니스의 성장세도 기대되는 요소다. 이지웰니스는 근로자의 건강 및 정서관리를 위한 전문 업체를 중개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지사 서비스까지 담당하고 있어 향후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이지웰은 신규 매출 성장 모멘텀이 유효한데다가 고정비 상승의 가능성이 낮은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 향후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