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RFHIC, 2분기 적자 불가피...하반기 가파른 성장 기대

Atomseoki 2020. 6. 18. 08:15
반응형

RFHIC(218410)에 대해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2분기 적자는 불가피하지만 하반기부터 일본, 미국과 인도 시장 등의 활성화와 더불어 삼성전자(005930)향 매출이 크게 늘어 이익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올 2분기에는 주요 매출처인 중국 화웨이향 매출의 부진으로 인해 적자가 예상됐다. 올 2분기 이 회사의 영업적자는 약 5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화웨이향 매출액이 극히 부진한데다가 삼성전자(005930)향 매출은 오는 8~9월에나 본격화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체 매출액 역시 2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

화웨이는 현재 중국의 장비 국산화 정책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추후 성장 역시 기대하기 어렵다는 예상이다. 중국의 장비 국산화 이슈가 기존 거래처였던 화웨이 매출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어 RFHIC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화웨이향 매출 회복은 2022년은 되어야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삼성전자와 노키아 등을 대상으로 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수혜는 기대하기 어려워도 삼성전자와 노키아를 통한 일본과 미국, 인도 시장 매출이 가능하다.

이들 지역에서의 5G 투자, 네트워크 장비 확대 등은 RFHIC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일본 시장은 5G 투자가 막 시작되는 단계고 미국과 인도에서도 각각 9월, 12월 정도에는 시작이 이뤄질 것이며 여기에 삼성전자가 가장 중요시할 협력업체가 이 회사인만큼 관련 수혜를 크게 받을 수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제시한 ‘네트워크장비 시장점유율 20%’ 달성을 위해서 삼성전자가 하반기 주력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RFHIC는 하반기 가파른 이익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