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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중국법인 매출 부진으로 실적 악화

Atomseoki 2019. 3. 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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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041830)에 대해 중국법인 매출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인바디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30% 이상 감소해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중국법인 매출 부진과 가정용 인바디 제품 믹스 변경(공공기관 납품)에 의해 비용 부담이 늘어난 것이 주원인이다고 분석했다.


중국법인의 부진과 신제품 출시 지연이 아쉽지만 인바디의 성장 스토리와 실적 모멘텀이 훼손된 것은 아니다. 실적개선 본격화는 상반기보다 국내 신제품 출시 효과와 혈압계의 유럽시장 침투가 기대되는 하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인바디는 이미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역별 시장 침투율은 5~30%에 불과하다. 법인화에 성공한 지역(미국, 중국, 일본)은 매년 고성장(약 20%)를 거듭하고 있고 현재 법인화가 진행되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도 3대 법인 지역 수준의 성장 스토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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