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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재택근무 확대 통한 오피스 클라우드 수요 확대

Atomseoki 2020. 9. 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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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041020)에 대해 재택근무 확대를 통한 오피스 프로그램 가입자 증가, 자회사가 개발하는 게임의 신작 모멘텀 등을 기대할 만한 요소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폴라리스 오피스’라는 오피스 프로그램, 모바일 백신 솔루션인 ‘브이가드(V-Guard)’, 기업 협업 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또한 자회사인 I&V 게임즈를 통해서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공급한다.

올해 상반기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오피스 소프트웨어가 55.6%(51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IT 보안 및 협업 솔루션이 15.7%(14억원)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최근 적자를 지속해왔지만 향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인프라웨어는 지난 2011년부터 오피스용 소프트웨어가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에 선탑재되면서 2013년 영업이익이 135억원에 달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오피스의 무료화 등으로 인해 외형이 역성장하며 적자를 지속해왔다. 실제로 이 회사는 지난해 59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개인용 모바일 오피스의 수요 확대, 자회사의 신규 게임 출시 등으로 인해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일본 시장에서의 게임 출시 등으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 오피스는 용량이 가볍고, 다양한 포맷과 호환된다. 올해에는 코로나19의 확대로 인해 클라우드 부문 가입자 수가 급증해 지난 4월에는 글로벌 누적 가입자 수가 1억명을 돌파했다. 기존 납품 형태와 더불어 클라우드를 통한 구독 기반 매출이 증가한 것을 의미한다. 올해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협업 솔루션 등의 매출액은 150억원에 달할 것이다.

또한 자회사는 ‘아이돌 프린세스’를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자 수가 70만명을 돌파한 만큼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일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만큼 게임 부문의 매출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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