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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애강, C-PVC 가파른 수요 증가 추세

Atomseoki 2019. 6. 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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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애강(022220)에 대해 소방용합성수지배관(C-PVC)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C-PVC는 기존 PVC에 염소 반응을 추가해 내열성과 내압성 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고 탁월한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소방용 친환경 배관 재료며 전 세계적으로도 친환경 자재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확산되고 있어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서는 2014년에 공공주택 건축시 금속관과 C-PVC관을 복수 채택할 수 있도록 변경된 이후, 2016년에는 산업용 시장에서 C-PVC관이 신규로 채택되었고, 2017년에는 기존 11층 이상에서 6층 이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이 강화되면서 필수 제품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소방용 친환경 배관 재료 시장의 절대 강자인 정산애강은 기존 충주공장의 연산 7000톤 규모에 2018년에 연산 1만톤 규모를 추가로 준공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원재료비 절감을 통해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고마진으로 재무구조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주요 제품으로 C-PVC를 성장시켜 왔다.

특히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소방 배관 자재 분야는 제품 용도의 특성상 관련 법규에 의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 받고 있어 소수 기업만이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진입장벽을 나타낸다.

올해 C-PVC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8% 증가한 386억원, 내년에는 전년 대비 26.1% 증가한 487억원, 2021년에는 28.7% 증가한 6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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