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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4분기 악조건 속에서 실적 선방

Atomseoki 2019. 1. 1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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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089590)이 4분기 악조건 속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제주항공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3405억원을 기록할 전망국제여객 노선의 공급량이 30%에 육박하고 단가도 전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41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 유가와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높아진 유류비를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꼽았다.


일본을 중심으로 한 수요 둔화로 국제선 탑승률 하락과 단가 부진이 나타나며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 다만 높은 유가에 취약한 저비용 항공사임에도 이익기조는 유지할 전망다.


결국 누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원가를 낮춰 낮은 단가에 대응할 수 있느냐가 관건제주항공은 1위 항공사로서 지속적인 공급 증가를 통해 악화된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는 판단다.


유가하락과 안정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9년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감안하면 PER 8.6배 수준의 현 주가는 매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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