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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비상발전기 및 바이오가스 성장 기대

Atomseoki 2020. 6. 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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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119850)에 대해 주력 사업인 비상발전기와 함께 바이오 가스 부문 역시 ‘그린 뉴딜’ 정책에 힘입어 관련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1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이 회사는 비상 발전기 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Internet Data Center)를 포함한 IT 부문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하는 업체다. 또한 최근에는 바이오가스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이 회사의 주력인 비상발전기 부문은 높은 성장세를 보여준 바 있다. 지난 2017년 236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362억원으로 2년 만에 53.4%라는 높은 성장을 이룩했다.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따른 IDC 투자 확대가 가파른 성장세를 견인했다. 현재 미국 아마존, 오라클 등 해외 기업들의 국내 IDC 투자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투자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현장의 공사비 중 1~2%는 비상발전기 예산으로 소요된다. 이에 올해도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440억원 가량의 매출이 IDC 비상발전기 부문에서 발생할 것이며 가격 경쟁력이 유효하고 2시간 이상의 정전 시에도 대체가 가능한 만큼 이 부문의 양호한 영업환경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 회사는 최근 노르웨이 회사 캠비와 공동 투자를 통해 약 180억원 규모의 경주시 하수처리장의 슬러지 감량화 사업을 수주하며 바이오가스 발전 부문 역시 긍정적이다. 현재 바이오가스 부문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확대로 인한 수주 및 운영 매출 확대를 기대할 만하다.

올해 지엔씨에너지의 추정 매출액은 2013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6%, 36.6% 증가한다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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