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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Atomseoki 2023. 3. 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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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272450)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진에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20.3% 늘어난 283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로 전환한 536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시장기대치(컨센서스) 영업이익 380억원을 40% 이상 상회할 것이다.

진에어의 1~3월 28일 국제선 여객 수송인원은 총 77만2300명을 기록했다. 1월과 2월 진에어의 국제선 여객 수송인원은 21만9000명, 21만5000명을 기록했는데, 3월 1일~3월 28일까지 수송인원은 약 33만80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3월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여객수송인원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로 인해 이연되었던 수요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분기 진에어의 국제선 여객 수송인원은 약 8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22년 4분기 수송 인원 약 34만명 대비 135.3% 증가하는 것이다.

중국노선 재개로 일본과 동남아로 편중되었던 공급 쏠림 완화 기대된다. 3월부터 항공사들의 중국노선 복항 및 증편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노선의 재개는 일본과 동남아로 편중됐던 저가항공사(LCC)들의 공급 쏠림을 완화시킨다는 측면과 해당 노선의 수요 증가로 인해 기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진에어도 제주-상해, 제주-서안 노선을 복항해 중국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최대 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현재 2023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배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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