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천보, 실적과 성장동력 모두 확보...증설 효과로 성장 지속

Atomseoki 2021. 8. 3. 08:21
반응형

천보(278280)가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천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3% 증가한 516억원, 영업이익은 58% 늘어난 1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 3분기에도 증설이 반영돼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상승, 수량은 고객사 수요 증가와 증설 반영 효과가 반영될 것이며 향후 추가 고객사 확대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긍정적이다.

이어 2차 전지 중소형 업체는 업종 특성상 증설 기대감이 높은 시점이나 실적 호조시점, 업종 가치 재평가 시기에 좋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근 국내외 셀업체의 배터리 생산 확대 및 자동체 업체의 전기차 출시가 한창인 만큼 경쟁력 있는 배터리 소재 업체의 관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지금은 제품의 기술 경쟁력이 부각하고 있는 시점이며, 실적 성장이 긍정적인 만큼 매수 타이밍이라는 판단이다.

실제 지난달 천보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천보비엘에스가 2차전지 전해질 제조부문 신규설비 투자를 발표했다. 작년 7월 투자 발표 이후 1년 만에 신규 투자 발표며 생산 능력을 살펴보면 작년 1560만톤에서 올해 말 4000만톤, 2023년 말 1만2000톤, 2026년 2만7000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품 품질 경쟁력은 이미 입증했고 생산능력이 향후 5년 이내 10배 이상 늘어나는 상황이며 기존 고객사 수요 증가 및 신규 고객사 확대가 지속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체 배터리 매출액을 올해의 경우, 작년보다 113% 늘어난 1571억원 수준, 내년은 올해보다 37% 증가한 2154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2022년은 2020년 증설 발표된 1차 투자 온기가 반영되는 시점이며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 확보와 실적 성장이 이어지는 구간이라 보고 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