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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실적 반등 사이클 진입...생산 효율성 개선

Atomseoki 2021. 8. 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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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090460)가 실적 반등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2분기 비에이치가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영업손실 10억원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2분기 깜짝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폴더블 스마트폰 효과와 견조한 북미 스마트폰 판매, 중국 공장 재가동에 따른 생산 효율성(중저가 FPCB) 개선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3분기부터 비에이치는 성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영업이익을 333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도 기존 402억원에서 479억원으로 상향했다.

비에이치가 계절적 요인 외에도 성장동력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스마트폰 LTPO OLED(저온다결정산화물 유기발광다이오드) 채용 증가로 인한 평균판매단가 상승 △FPCB(연성회로기판) 경쟁사 사업 축소로 인한 비에이치 점유율 상승 △50%를 상회하는 전기차 배터리 FPCB의 매출성장률 △부채비율 하락으로 신사업 투자 여력 충분 등이다.

가장 극적인 실적 반등이 예상되는 부품주며 북미 제조사 계절성이 아닌 신사업과 신규 아이템을 주목한다. 경쟁사의 사업 축소와 고부가 제품군 집중으로 R-FPCB 업황 개선과 비에이치의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 신제품(5G 및 전장) FPCB의 매출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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