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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사업 투자 속도 조절 통해 수익성 관리 긍정적

Atomseoki 2019. 1. 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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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에 대해 신사업 투자 속도의 조절을 통해 수익성 관리에 나서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는 시장 및 경기 동향을 감안해 신사업 투자 속도 조절을 통한 수익성 관리를 할 것이라고 밝힌 점이 긍정적인 포인트다. 카카오는 지난해 3분기 마케팅비를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보다 훨씬 적게 집행해 신사업 투자에 대한 속도조절 의지를 한차례 보여준 바 있다. 다만 3분기 마케팅비는 모바일 게임 신작 론칭 일정 지연에 따른 신작 마케팅비 이연 영향도 일부 포함하고 있었다.


지난해 4분기는 카카오페이, 모빌리티, 모바일게임 신작 등에 대한 마케팅비 증가 및 인센티브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다시 크게 증가했지만 올해는 전반적으로 신사업 투자 속도 조절을 통해 작년보다는 영업비용이 훨씬 효율적으로 통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446억원, 248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광고, 뮤직, 커머스 등의 성수기 효과로 직전 분기 대비 8% 정도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개발자 등 핵심인력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 및 카카오페이, 모빌리티, 모바일게임 신작 등에 대한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카카오는 기본적으로 카카오택시(스마트호출, 프리미엄서비스 등 포함), 카카오드라이버 등 모빌리티 신사업 및 카카오페이, 바로증권, 카카오뱅크 등 핀테크 기반 금융 신사업에 대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투자종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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