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050110)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카메라 모듈 실적이 확대되면서 ‘어닝 모멘텀’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했다.
캠시스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중 98%가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에서 발생하는 카메라 모듈 전문 업체다. 이 업체는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의 전면 및 후면 카메라 모듈을 주로 공급해왔다. 지난해 말 베트남 생산법인을 확장했으며,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고화소 및 듀얼 카메라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맞이했다.
올해 1분기부터 갤럭시A 시리즈 후면 쿼드 카메라 모듈 수주가 본격화되며, 플래그십 (고급)모델의 경우에도 전면과 후면 선도 업체로 선정되며 큰 폭의 양적·질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캠시스의 매출액은 9984억원, 영업이익은 472억원 추정했으며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7%. 205%씩 증가한다는 수치다. 올해 하반기에도 플래그십 모델뿐만이 아니라 중저가 라인의 수주가 지속되고, 베트남 스마트폰 모델 수주 확대 등 고객사 다변화도 기대할 수 있다. 연간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늘어난 4.7%에 달하며 수익성도 회복할 것이다.
또한 이 회사는 올해 2분기 중 자회사인 ‘캠시스 글로벌’의 국내 상장을 계획 중이다. 캠시스가 지분 72.2%를 보유한 자회사 캠시스 글로벌을 통해 베트남 및 동남아의 카메라 모듈의 본격적이 확대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올해 선제적인 시설 투자는 곧 외형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며 2020년 선행 주가수익비율(PER)도 5.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보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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