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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엔엑스, 구글 클라우드 유치로 IDC 서비스 경쟁력 입증

Atomseoki 2020. 6. 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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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엔엑스(093320)에 대해 구글 클라우드 유치로 IDC 서비스 경쟁력이 입증됐다.

올 2분기부터 구글 클라우드가 동사의 IDC 서비스를 활용하면서 IDC 서비스 경쟁력을 재증명했다. AWS, Azure, Tencent, IBM 등 글로벌 주요 클라우드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한데 이어 글로벌 3위인 구글 클라우드까지 확보하며 명실상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클라우드 업체를 고객으로 유치했다.

글로벌 피어인 에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 저점 60배에서 최근 96배까지 상승했다. 최근 IDC 사업자의 밸류에이션 상승과 구글 클라우드까지 고객으로 확보한 케이아이엔엑스의 경쟁력을 고려해 타겟 PER을 24.6배를 적용했다.

과천센터 착공이 연기됐으나 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던 과천 센터건설이 내년 1분기로 연기됐다. 과천시의 부지 정리 공사가 예상보다 길어진 것이 연기의 이유다.

다만 애초에 건설 기간을 넉넉히 잡아 완공시점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며 원안보다 100억원 내외의 비용 상승이 예상되나 회사의 영업현금흐름과 비업무용 부동산 자산 매각을 통해 추가 비용을 마련할 것이다.

또 IX의 고객인 케이블 업체들이 매각되며 매출 감소 우려가 발생했다. 장기적으로는 개연성이 높은 우려이나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의 매각 이후에도 즉각적으로 IX서비스 이용을 중단하지 않았고 기존 MSO들의 데이터 이용량이 증가하며 IX매출은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설령 감소한다해도 전체 매출 대비 비중은 미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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