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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론, 美 주택 경기 호조 수혜

Atomseoki 2016. 11. 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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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론(049430)이 미국 주택 경기 호조로 수혜를 받고 있다. 원가경쟁력을 확보와 혁신 제품 발매 등으로 미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했다.

코메론은 줄자를 전문으로 생산 기업이다. 미국 스탠리, 일본 타지마와 함께 글로벌 3대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사업은 매출비중 73.8%를 차지하는 줄자 외에 원재료에 해당되는 압연(7.4%), 톱(3.2%) 등이 있다.

공구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하이엔드(high-end)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했다는 점은 큰 경쟁력이다. 건설, 기계 등의 현장 작업자들은 공구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가 매우 높다.

성장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통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나 제품군 다변화를 노려볼 수 있다. 제품 확장 가능성은 높다. 동일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톱이나 자동차부품업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브랜드인지도, 원자재공정 내재화 등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 20% 유지가 가능할 것이며 565억원의 현금성자산은 시가총액의 68%에 해당되며 향후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다.

이익증가에 따른 ▲배당 기대감 ▲미국주택시장 호조 ▲순현금 보유량▲ 브랜드 인지도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우 저평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