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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코, 반도체 업황 부진에도 불구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

Atomseoki 2019. 5.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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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코(183300)에 대해 반도체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코미코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59억원, 영업이익 92억원으로, 매출액은 사상 최대 분기 매출 실현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20%로 수익성은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량 감소로 인해 세정 및 코팅 공급량은 줄었지만 단가가 높은 신기술 코팅 물질이 비중이 작년 4분기 18%에서 20%로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반면 인건비가 약 10억원이 늘었고, 대만과 안성법인의 감가상각비가 약 5.5억원 증가해 영업이익률이 낮아졌다.

코미코는 안성법인과 대만법인 생산능력을 증설 중이며 2019년부터 안성법인과 대만법인은 부분 가동이 시작됐다. 중국 우시(Wuxi) 공장은 이전해 증설 중이며 2019년 3분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최근 코미코는 제2 미국법인을 설립했다. 이 법인은 미국 오스틴에 있는 코미코 테크놀로지(KoMiCo Technology) INC 법인 자회사로 등록됐으며 자본금은 10만달러다. 제2 미국법인은 미국 포틀랜드(Portland) 근교 힐스보로(Hillsboro) 지역에 설립됐다. 2020년 하반기부터 포틀랜드 인근에 있는 반도체 칩 메이커를 대상으로 세정 및 코팅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칩 제조사는 업황 부진으로 생산수율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높을 것이며 코미코의 신기술 코팅 물질은 수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소재이기에 고객사의 코미코 신규 코팅 소재 채택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8.6 배 수준으로 코미코가 소재업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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