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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지난 4분기 국내 부문 수익성 부진

Atomseoki 2018. 2. 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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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지난 4분기 국내 사업이 부진해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2240억원, 영업이익은 32.5% 줄어든 6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법인의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83.2%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뒷걸음질 쳤다. 주요 고객사인 브랜드숍의 주문이 줄었고, 마스크팩 등 마진이 적은 제품의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설비 투자를 확대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가중됐다.

다만 외국 법인들의 실적이 성장하면서 중장기적 기업가치는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중국법인은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액은 37.1%, 순수이은 65% 증가했다. 인도네시아의 성장률은 글로벌 고객사의 제품 개편 영향으로 둔화됐지만, 미국은 지난해 수준의 손실폭을 유지했다.

미국과 중국의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선제적으로 투자한 해외 현지 법인의 성장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글로벌 생산 기지를 구축, 지역 고객사를 영입해 크게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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